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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검펜션 3층의 비밀~

은개뿔... 후기가 없어도 너무 없길래 씁니다.

강화도 동검도에 위치하는 동검펜션 

강화도 동검도에 있는 펜션중에 가장 구석에 위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바다쪽에 위치했기 때문입니다.

창문 테라스로 염전처럼 생겼는데 낚시터더라구요...

대동강물팔아서 장사하는 바다 낚시터...

연락처는 사진에서 보시구요

일단 단체 바베큐장

참고로 내부에 개인 바베큐장 없습니다. 

방마다 부르스타가 있긴한데... 아시다시피 라면 끓여먹는용이죠...

물론 전기포트가 있어서 컵라면엔 필요없죠

대형냉장고가 있고 2구 가스렌지가 있고 다른쪽에도 냉장고와 2구 가스렌지가 또 있습니다.

토치 숯  다 비치되어있고... 잘 찾아보시면 석쇠도 있습니다.

알아서 다 하시면 됩니다.

물론 토치로 숯에 불 못붙이시는분들은 사장님께 전화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그러라고 써있는거죠...

알아서 대충 대충 드시고 적당히 분리수거 하고 치우시고 가면됩니다. 

숯불 따로 돈 안받으시던데... 대신 뒷정리는 셀프입니다

P.S 첫날은 너무 늦은 시간이라 대충 알아서 먹었는데... 둘째날 보니까 텃밭에 있는건 허락받고 알아서 따 드시면 되는것 같네요

(사람들 모여있음 알아서 따오시기도 하는데... 그냥 뭐 적당히 따서 먹으시면 됩니다)

방으로 올라가면... 3층의 경우 복층 구조인데... 복층이라고 안써놓고 사다리도 올려놨더라구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1. 복층이라고 해봐야 비싸면 방이 안나감...

2. 같은값으로 해놓으면 복층 청소하기만 귀찮음

3. 구조를 잘못뽑아서... 복층 사다리 위치가 매우 애매함

요정도?

괜히 힘들게 복층 억지로 올라가지마세요

제가 대신 올라갔다왔습니다.

자 아무것도 없고 그냥 더럽습니다. 

괜히 땀빼지 마세요

원래 침대 커버가 베개랑 깔맞춤이었는데...

흠...

펜션 사장님들 제발 아무 무늬없는 단색 침구류 써주세요...

제가 좀 싸구려 펜션만 다녀서 그런데...

너무 싼티나서... 사진 찍어 올리기가 뭐해요...

침구류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이분들 추가인원 돈 달라고도 안하시던데...

자선사업가신가...

부엌은 뭐 그냥 그래요 라면 먹는 용입니다.

있을건 다 있는것 같아요 

요게 테라스에서 보이는 낚시터...

테라스라고해봐야 사람 누우면 끝날정도로 좁아요.... 

주변에 이쁜 펜션 많던데...라며... 지탄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주변 포함 최고입니다.